취학통지서 받고 다른 지역으로 이사하는 경우!

 

작년에 초등학교 입학한 아이가 무사히 1학년을 마치고 어제 방학식을 했어요.

코로나로 학교는 1학기 2학기 모두 합쳐  한 50일 정도 등교한듯 하네요.

1학년을 무사히 마친 아이를 보니 문득 작년에 취업통지서를 받은 상태에서 타 지역으로 이사한 경험이 생각나서 정리 해 봅니다.

 

 

2019년도에 11월에서 12월 사이에 취학통지서를 받았어요.

우리 가족은 2020년 2월에 타 지역으로 이사 계획 중이여서 어떻게 해야 하나 전학신청을 해야 하나 고민이였는데

방법은 아주 간단하더라고요.

 

 

 

 

취학통지서 받고 다른 지역으로 이사할때 이렇게 하세요.

1. 취학통지서 받은 학교에 유선으로 이사계획이 있고 그 학교로 입학하지 못하는 상황을 알려줍니다.

 

2. 타 지역으로 이사 후 전입신고시 초등학교 입학하는 자녀가 있다고 고지합니다. 

그러면 주민센터에 취학통지서를 주는데 이 통지서를 가지고 입학할 학교에 방문합니다.

 

이렇게 하면 아이가 몇반인지 예비소집을일은 언제인지 안내 받을 수 있어요.

너무 간단하죠?

 

 

그런데 저는 이렇게 했는데도 전에 살던 지역 배정 받은 초등학교에서 안내문자가 계속 오더라고요.

급기야 담임선생님께서 입학전에 아이랑 통화가 하고 싶다고 전화까지 왔답니다.그래서 우리는 타 지역으로 이사하여 그 학교로  입학하지 못하는 자초지정을 말씀드렸죠.

 

이런 일이 발생한 이유는 새로 입학하는 학교에서 전에 취학통지서 받은 학교에 제 아이가 타 지역 학교로 입학하게 되었음을 알려줘야 하는데 그걸 빠트렸기 때문이더라고요.

 

그래도 잘 해결되어서 아이는 학교에 적응도 잘 하고 즐겁게 1학년을 마쳤어요.

 

취학통지서 받은 상태에서 타 지역으로 이사 준비 중이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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